이경자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앞서 지난해 4분기 1200억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제시했으나, 충당금이 반영되면서 22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단지 현장을 다시 살펴본 결과라고 하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과거 공기 지연이 3~4개월이었다면 이제는 8~12개월로 장기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워는 "해답은 현장 종료 외에는 없는데 문제 현장의 종료시점은 올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예상돼 한동안 이익 가시성 확보가 어렵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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