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 미래전략수석, '경제학자'이자 '정보통신 전문가'

입력 2015-01-23 10:38  

청와대는 23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미래전략수석에 조신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을 승진, 임명했다.

조 미래전략수석은 경제학자이자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사장과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기업인이다.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학교와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1990년부터 통신개발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지내며 정보통신 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0년부터 SK텔레콤 정책개발실장 상무로 시작해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사장,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었다.

2010년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정보통신산업 투자관리자를 거쳐 2013년부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미래융합기술연구원 원장, 글로벌융합기술원 원장을 역임했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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