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직캠 찍은 팬, 식사자리 거절한 이유가…'깜짝'

입력 2015-0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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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직캠

JTBC `썰전`에서 그룹 EXID의 차트 역주행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웠다.

22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 MC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은 '위아래'로 대세가 된 걸그룹 EXID에 대한 대화가 전파를 탔다.

EXID는 지난해 말, 한 팬의 직캠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그 해 8월에 발매됐던 곡 `위아래`가 음원차트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허지웅은 "EXID는 사실 파주 직캠이 결정적이지 않았냐"며 "이 영상을 찍은 분에게 소속사가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하니깐 그분이 거절했다고 하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이 팬은 "멤버들과 식사를 하면 내가 밥이 넘어 가겠냐"라며 이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구라는 "순수하다. 진정한 팬이다"라며 놀라워 했다. 박지윤 역시 "나는 이 팬이 40대라고 하는 게 놀랍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EXID 하니 직캠 팬 진정한 팬이네", "EXID 하니 직캠, 그래도 아쉽겠다", "EXID 하니 직 팬 대박", "EXID 하니 직캠찍은 팬 정말 열성적이네", "EXID 하니 직캠 찍은 팬 나같으면 식사했을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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