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인질에 요구한 몸값은?…생사 확인해보니

입력 2015-01-23 15:51   수정 2015-01-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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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무장세력 IS가 일본인 인질 2명을 공개하며 “몸값 2억달러(약 2167억원)을 내지 않으면 살해 하겠다”고 협박한 72시간 시한이 지났다.

IS 측이 23일 트위터를 통해 "그리니치 표준시로 오전 5시, 일본 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가 마감시한"이라고 밝혔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터키와 요르단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모든 채널을 총동원해 IS와의 교섭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IS가 제시한 72시간이 지난 오후 3시까지 살해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아베 총리는 어젯밤 영국 캐머룬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일본인 인질 석방에 협조를 요청하면서도 몸값 지불은 안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결국 생사는?",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어떡해",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어마어마하네",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에 생사가 달리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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