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LG유플러스 부사장은 23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탈통신 서비스를 지향해왔다"며 "향후에도 기회가 있으면 M&A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커머셜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통신업과 결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9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 줄어든 2조683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무선서비스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3만7448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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