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의원, 보좌진으로 중증내부장애인 첫 채용

입력 2015-01-23 17:46  

<p> 이틀에 한 번 4시간 30분을 혈액투석을 하는 중증 내부장애인(장애2급)이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채용돼 눈길을 끈다.</p>

<p>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은 지난 7일, 10년째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중증 내부장애인 맹인섭 씨(53세)를 5급 비서관으로 발탁했다.</p>

<p>해당 의원실은 '보행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발탁된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중증 내부장애인이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임용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p>

<p>지난 김대중 정부 때부터 기존 외형장애인 외에 신장장애, 심장장애 등이 있는 만성난치성 내부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장애인으로 인정됐다. 2003년부터는 간장애, 뇌전증장애, 요루&장루장애, 호흡기장애 등으로 내부장애인 범위가 확대된 바 있다.</p>

<p>비서관으로 발탁된 맹인섭 씨는 최근까지 아시아뉴스통신 정치부취재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언론홍보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이다영 기자 | tiesi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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