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추락사고
태연 추락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태티서 멤버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을 마친 태연은 인사를 하고 무대 밑으로 내려가던 중 추락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태연의 추락사고는 공연 중 사용했던 무대 바닥의 리프트가 내려가며 빈공간이 생기면서 태연이 그대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상식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상황에 일어난 일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며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가요대상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2일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걸그룹 소녀시내 유닛 태티서의 멤버인 태연이 공연 후 무대 퇴장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해 태연과 멤버, 소속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가요대상 측은 "제작사 무대팀의 사인이 맞지 않아 전체 1.8m 높이인 무대에서 리프트가 1m 가량 먼저 내려가 있는 상태에서 퇴장하던 태연이 발을 헛디뎌 리프트가 내려간 공간에 빠졌다. 이를 발견한 태티서 멤버인 티파니와 서현, 백댄서가 태연을 무대로 다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추락사고, 크게 안다쳐서 다행이다", "태연 추락사고, 얼마나 놀랬을까", "태연 추락사고, 이런일 없도록 조심해야 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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