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올해 등록금·입학금 모두 동결

입력 2015-01-23 18:24   수정 2015-01-23 19:06

[ 김봉구 기자 ] 건국대는 올해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충주)캠퍼스, 학부와 대학원 과정 모두 해당된다. 입학금 역시 동결로 결정됐다.

건국대는 이날 5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

학교 측은 “대학의 재정 수요가 커져 등록금 인상 요인이 많지만, 학생 부담 경감과 정부의 국가장학금 확충 등을 감안해 5차례 등심위 회의를 거쳐 동결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부서별로 올해 예산을 10%씩 추가 절감하고 소모성 경비를 대폭 줄이는 등 긴축 재정에 나선다.

건국대는 이달 초부터 학교측 대표 4명, 학생측 대표 4명, 외부 전문가 1명 등 9명으로 꾸려진 등심위를 개최해 왔다. 등심위에서 예·결산 회계 자료와 세부 내역을 모두 공개한 뒤 협의 과정을 거쳐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