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지스타는 그야말로 흥행 성적 면에서는 '최고'수준임에 틀림이 없었다. |
K-IDEA는 개최지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에 쏠리는 관심에 대해 일단 향후 계획 발표를 확실하게 발표하지 않으면서 '안전운행'을 하고 있다. 섣불리 일정을 발표했다가 오해의 소지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새로이 개최지를 결정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p> <p>K-IDEA측은 평가위원회 일정을 비공개로 단정 지으면서도, 설날 연휴 전에는 실시한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2월 첫 번째 주에 중간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p> <p>현재로서는 부산의 지속적인 연속 개최 의지가 워낙 강해 개최지 변경 등 쉽사리 바뀔 수는 없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중간평가라는 것이 원점에서 논의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p> <p>K-IDEA는 2013년 부산을 지스타 개최지로 선정하면서 2016년까지 개최하기로 밝힌 바 있다. 당시 지스타 개최 심사에는 부산시가 단독 유치를 신청했다. 그러나 K-IDEA가 이후 '2년간 지스타 개최 후 중간평가를 거쳐 향후 개최지를 변경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해 올해 중간평가가 이루어지게 됐다.</p> <p>중간평가가 원점에서 개최지를 재검토해야 하는 것이 아닌 만큼 현재로서는 부산의 지스타 연속 개최가 유력하다. 지스타 자체를 흥행시킨 것에 대한 평가가 가장 높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p> <p>특히 지난해는 관객 동원이나 행사 수준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괄목한 만한 족적을 남겼다. 전문가들은 부산시에서 행사의 존폐 여부가 검토대상이 아니라 지스타의 개최지가 쉽게 바뀔 것이라고 보지 않고 있다.</p> <p>■ 치밀한 성남시 뒤집기 전략, '역전' 만들 수 있을까
부산시가 우월한 흥행 성적 등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있는 상황에서 이를 뒤집기 위한 성남시의 치밀한 준비도 업계의 주목을 이끌고 있다.</p> <p>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지스타 유치추진단까지 설립해 유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부산시와 지스타의 대결 구도가 짜였고, 이를 위한 '여론 몰이'에 한창이다. 판교밸리에 한국 게임사들이 판교에 몰려 있는 입지의 유리한 점과 게임업계의 '호감'이 자산이다.</p> <p>이렇다 할 이변이 없으면 부산시의 지속 개최 유력한 상황에서 성남시는 보다 치밀한 준비를 해 프리젠테이션을 한다는 입장이다.</p> <p>최태형 성남시 지스타유치추진단 행사기획팀장은 '지스타 유치전략 마련을 위한 내부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컨벤션 인프라의 경우 2만 평방미터(약 6000평) 기준으로 몇 군데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p> <p>
△ 성남시는 게임업계의 호감을 앞세워 '역전'을 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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