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퇴장
레알 마드리드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중 선수 폭행으로 퇴장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코르도바와 원정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38분경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와 공을 놓고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에디마르의 다리 부위를 발로 걷어차고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호날두의 반칙에 항의하던 다른 선수의 얼굴에도 손을 대 결국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이로 인해 호날두는 2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징계도 받을 수 있다.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께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호날두 퇴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날두 퇴장, 정말 무례하네요", "호날두 퇴장, 스포츠맨 정신은 어디에 뒀는지", "호날두 퇴장, 경솔한 행동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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