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강예원 “10년 전 영화감독님께 계속 욕 들어…"

입력 2015-01-25 19:16  


'진짜사나이' '강예원'

'진짜사나이' 강예원이 눈물을 쏟았다.

강예원은 1월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면접을 보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강예원은 입대 이유에 대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면접관이 “힘들었던 일이 있었다면, 또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해달라”고 하자, 강예원은 “너무 많고 힘들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강예원은 “10년 전 영화를 찍는데 감독님께 계속 욕 먹을 때 힘들었다. 욕먹을 이유가 없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욕을 먹으며 일을 했다. 그 때 일을 안 했다. 결혼하려 하다가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다시 일을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가 출연해 혹독한 부사관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짜사나이' 강예원 눈물에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강예원, 안타깝다" "‘진짜사나이’ 강예원, 앞으로 잘 풀리길" "‘진짜사나이’ 강예원,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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