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바일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 사상 첫 20억대 돌파

입력 2015-01-25 21:37  

[ 박병종 기자 ] 지난해 스마트폰 등에 사용된 모바일 디스플레이 패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억대를 돌파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휴대전화 및 스마트폰에 사용된 모바일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 대수는 20억1000만대로 집계됐다. 매출 규모는 301억3000만달러로 처음으로 300억달러 선을 넘어섰다. 판매 대수와 매출 규모 모두 사상 최대다.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판매 대수는 2015년 20억9000만대, 2021년 24억700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 규모는 2015년 307억4000만달러에 이어 2021년 350억5000만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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