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시리자 치프라스 대표 "긴축정책 철폐를 위한 구제금융 재협상" 공언

입력 2015-01-26 06:55  

그리스가 25일 치른 총선에서 승리가 확실시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대표가 채권단과 긴축정책 철폐를 위한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언했다.

치프라스 대표는 이날 밤 아테네대학 앞에서 총선 승리 수락연설을 통해 "그리스는 5년간 치욕과 고통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며 2010년부터 받은 구제금융 이행조건인 긴축정책을 폐지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오늘 트로이카는 과거의 것이 됐다"며 전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으로 구성된 채권단과 합의한 이행조건을 파기하고 재협상하겠다고 말했다.
또 채권단과 상호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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