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용 연구원은 "체성분분석기 세계 1위업체인 인바디의 수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70%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고령화와 비만인구 증가에 더불어 회사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수출 비중이 80%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손목 시계형 측정기인 '인바디밴드'의 신규 수출이 기대된다고 그는 말했다.
전 연구원은 "수출 비중 증가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은 625억원, 영업이익은 166억원, 영업이익률은 규모의 경제 효과로 26.6%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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