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라디오서 직접 입 열다…입장 들어보니?

입력 2015-01-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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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양정원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열애설 보도 다음날인 26일 오전 MBC 라디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전현무는 "어제 사실은 뭐 뉴스를 접하신 분들은 보셨겠지만, 살다 살다 제가 다 열애설이 난다. 많이 보셨을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전현무는 "(양정원은) 정말 친한 동생이고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 이게 사실이다"라고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전현무는 "이 정도 관심도 너무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상대가 되는 사람이 방송을 하는 사람이 아니니 신상이 털리고, 너무 낱낱이 나오니 불편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 저는 상관없다. 저는 일생 회자 되는 인생이지만 방송 일을 안 하는 사람은 보호해주셨으면 한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앞서 25일 한 매체를 통해 전현무와 양정원이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사실이 보도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전현무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전현무가 방송을 통해 양정원과 친해진 사이는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진짜 아니야?",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목격담까지 있는데",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아니라는데 그냥 놔둡시다",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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