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50원(4.81%) 뛴 4만3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인바디가 올해도 수출 부문 성장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7600원에서 6만6500원으로 올려잡았다.
전상용 연구원은 "체성분분석기 세계 1위업체인 인바디의 수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70%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고령화와 비만인구 증가에 더불어 회사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수출 비중이 80%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손목 시계형 측정기인 '인바디밴드'의 신규 수출이 기대된다고 그는 말했다.
전 연구원은 "수출 비중 증가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은 625억원, 영업이익은 166억원, 영업이익률은 규모의 경제 효과로 26.6%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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