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28분 현재 게임빌은 전 거래일보다 6.14% 오른 1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이시티와 드래곤플라이도 각각 6.85%와 14.15% 뛰고 있다.
이밖에 컴투스, 넥슨지티 등도 모두 상승세다.
게임빌은 오는 1분기 중 '별이되어라'가 중국 텐센트를 통해 출시될 전망이고,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는 중국 안드로이드마켓과 바이두에서 지난 22일 정식 출시됐다.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 역시 중국 현지 업체를 통해 올 상반기 내 출시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6월 레이싱게임 '가속스캔들' 출시로 중국에서 큰 흥행을 일으킨 바 있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게임주 대장주들의 모멘텀(상승 동력)이 부각되면서 실적 기대감이 작용해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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