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 연말정산 오류 잇따라 … BC 삼성 하나 대중교통 사용금액 누락

입력 2015-01-26 11:33  



BC카드에 이어 삼성카드, 하나카드에서도 연말정산 과정에 고객들의 대중교통 사용금액 누락 현상이 발생했다.

앞서 BC카드는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별도 공제대상인 대중교통 사용금액 중 6개 고속버스 가맹점 사용액을 카드 사용액에 그대로 포함시켜 국세청에 전달했다. 총 650억 원에 달하는 170만 명의 대중교통비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대로 분류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6일 "BC카드의 누락 확인 이후 카드사들이 자체점검을 한 결과 삼성카드와 하나카드에서도 회원들이 사용한 대중교통 사용액이 일반 사용액과 구분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미반영된 소득공제 대상금액은 정정해 26일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일괄 반영했다" 며 "삼성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상 고객에게 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13년에 미반영된 소득공제 대상금액은 빠른 시일 내 해당 고객에게 알려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방안을 수립해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재경 인턴학생기자 ope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