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분양 '완판' 신화 지속…이익 레벨업 본격화"-하나

입력 2015-01-27 07:48  

[ 권민경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27일 대구 지역 대표 건설사인 서한이 올해에도 분양 완판(완전판매)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00원을 유지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올해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주택구매심리가 개선되고 분양 시장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서한은 올해에도 5500억원 규모의 분양계획을 갖고 있는만큼 실적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서한이 수익성 높은 자체 사업 비중을 늘림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체사업은 도급사업과 달리 용지개발수익, 분양수익, 공사수익의 동시 확보로 부동산 경기 활황 시 높은 수익성 창출이 가능하다는 분석.

안 연구원은 "서한의 자체 사업 비중은 2013년 28.6%에서 지난해 51%까지 증가했다"며 "꾸준한 저가용지 매입을 통해 원경쟁력도 확보하고 있어 분기별 영업이익 100억원을 넘어 이익 레벨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점을 반영해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16.7% 증가한 5539억원, 영업이익은 35.9% 늘어난 532억원이 될 것으로 각각 추산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