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배동식)는 지난 23일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을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순천시와 곡성군내 청년창업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분야별 대표 중소기업인 20여 명이 참여해 각종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의원은 이날 “기존의 기업 간담회는 현장의견 수렴 후 피드백이 분명치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이번 간담회부터는 현장해결위주의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이 의원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에 직접 전화를 걸어 애로점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호응을 받았다.
중진공 배동식 지부장은 “지역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하고 자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것은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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