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800원(3.80%) 오른 2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과도하게 무너진 측면이 있다"며 "가격 메리트가 발생한 만큼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건설업종 지수는 유가 하락에 따른 발주감소 우려로 9월 이후 30% 이상 하락했다"며 "중동지역의 수주 경쟁 심화는 사실이지만 실제 발주급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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