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서민주도형 창조경제를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주를 자동차산업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수소경제'를 주도하게 하고, 전통시장에 문화와 산업을 융합하는 서민주도형 창조경제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들어섰다. 현대차와 광주시가 손잡고 만드는 이 센터는 자동차산업(1센터)과 전통시장(2센터) 등 2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광주를 '자동차산업 창업의 포털'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수소경제의 리더'로 도약시킬 많은 용들이 이 곳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심이 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장상인, 지역주민 등 지역 공동체 곳곳에 창조경제가 스며들게 만들 것"이라며 "전통시장의 상인들께는 정부가 추진 중인 1시장 1특색 개발과 브랜드화 지원에 더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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