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7일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주식 330만6897주(지분 15.08%)에 대한 보유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는 넥슨이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국민연금이 각각 9.9%와 7.8%의 지분을 갖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단순 지분투자로 2년여를 지내면서 협업을 시도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며 "엔씨소프트 경영에 참가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영참가 선언에 대해서는 엔씨소프트와 사전에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