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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수명시대가 열리면서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보다 어려 보이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을 찾으라면, 단연 ‘항산화’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우리 몸은 활성산소로 인해 노화가 진행된다. 활성산소는 피부는 물론이고 인체의 모든 기관의 산화를 유발하며, 이는 노화로 이어진다. 따라서 산화를 예방하고 늦추는 항산화 작용만으로도 동안피부, 100세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가운데 1월 27일 SBS 모닝와이드 ‘오한진 박사의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피부노화에 탁월한 뿌리채소, 레드비트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 소개된 대표적인 항산화식품 레드비트는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뿌리채소에는 산화작용을 막는 ‘파이토케미칼’이라는 식물성 화학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레드비트 역시 이 파이토케미칼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파이토케미칼 각종 미생물과 해충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인체에서는 항산화와 세포손상 억제 작용을 한다. 비타민과 칼륨, 철 등의 성분도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 염증, 빈혈, 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한진 박사는 “간혹 레드비트 비롯한 붉은 채소 섭취 후 붉은 색 대소변 볼 경우는 부작용이 아닌 자연스러운 적뇨 현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비트는 항산화 효과와 다이어트, 빈혈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샐러드나 녹즙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레드비트로 만든 음료도 출시되고 있다.
그 중 한국야구르트의 ‘하루야채 뿌리채소’는 레드비트, 우엉, 칡, 더덕, 연근 등 15가지의 뿌리채소가 담겨 있다. ‘하루야채 뿌리채소’ 한 병이면 다양한 야채를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1일 야채권장량 350g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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