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파르나스호텔 매각시 할인 해소…투자의견↑"-대우

입력 2015-01-28 07:50  

[ 한민수 기자 ] KDB대우증권은 28일 GS건설에 대해 파르나스호텔이 매각될 경우 유동성 위험에 대한 할인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높였다. 목표주가로는 2만7000원을 제시했다.

박형렬 연구원은 "GS건설은 2008년 이후 재무위험 확대에 따라 자산 매각, 유상증자 등 유동성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수준에서는 기업의 손익보다 유동성 관련 위험이 더 큰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은 3조9000억원, 현금성 자산은 2조2000억원이다. 차입금 만기와 운전자본 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개선과 67.6%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 매각 등이 할인 해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매각차익 인식시 해외 부문 손실과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손실의 상계 처리가 가능하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