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물리치료학과 학생 35명이 ‘제4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전원 합격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제42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전국에서 4049명이 응시해 3586명 합격으로 88.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인제대 물리치료학과는 2013년 94.6%, 2012년 100%의 합격률로 국가고시에서 해마다 우수한 결과를 내며 의료분야 인재육성에 단연코 선두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같이 뛰어난 합격률은 의료관련학과에 지원하는 고3 수험생에게 주요 인기 지원학과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우수 신입생 유치는 물론 취업률 향상과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제대 물리치료학과의 오재섭 학과장은 “인제대 물리치료학과는 국가고시의 새로운 경향을 신속히 파악해 강의과목과 내용을 적합하게 변화해오고 있다”며 “전공 심층 학습활동을 위한 그룹스터디와 실전 같은 국시 모의고사로 역량을 쌓고 철저한 분석과 지도로 교수와 학생 간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한 멘토링 학습프로그램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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