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정치聯 대표 후보 "정권교체 되면 정계 떠날 것"

입력 2015-01-28 20:59   수정 2015-01-29 04:05

정가 브리핑


[ 고재연 기자 ]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사진)가 28일 “정권교체가 되면 홀연히 떠나겠다”며 ‘정계은퇴론’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23개 지역 합동간담회에서 문재인 후보를 겨냥한 당권-대권 분리론을 거론하며 “저는 오직 정권교체를 해서 새정치연합이 국민들에게 더 좋은 정치를 했으면 하는 생각밖에 없다”며 “문 후보가 대통령 된다고 해서 제가 총리를 하겠느냐. 박영선 의원이 대통령 된다고 제가 문화부 장관을 하겠느냐. 저는 안 한다. 오직 정권교체를 위해서 이 한 몸을 불사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심이 없다. 2017년 정권교체가 되면 홀연히 정치를 떠나야 한다. 제가 그 이상 하면 욕심”이라며 “그때는 눈 치료도 하고, 건강을 보살피며 살겠다”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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