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인들이 돌려받게 될 연말정산 환급금이 지난해에 비해 6만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95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환급금 기대감'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작년에 받은 연말정산 환급금과 올해 돌려받게 될 예상 금액이 얼마인지 개방형으로 질문했다. 직장인들은 작년보다 평균 5만9천 원가량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설문 참가자들을 기혼자와 미혼자 그룹으로 분류했고, 기혼직장인들이 올해 받게 될 연말정산 환급금은 평균 31만7천여 원으로 작년에 돌려받은 환급금인 44만2천 여원 보다 12만4천 원가량을 덜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혼 직장인에 비해 싱글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환급금 축소 폭은 다소 적었다. 미혼 직장인들은 작년에 평균 18만7천 원가량을 환급 받았고,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2만6천 원 정도 더 적은 16만1천여 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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