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본, 과거 스캔들 폭로…"장우혁 마초기질 강하다"

입력 2015-01-29 17:43  


이본 장우혁

'라디오스타' 이본이 과거 H.O.T 장우혁과 R.ef 성대현과의 스캔들을 언급해 화제다.

MBC '라디오스타-황금어장' 28일 방송에서는 '수요일 수요일 라스다' 특집으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했던 90년대 스타 이본, 김건모, 쿨 김성수,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본은 자신과 스캔들이 났던 장우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이본이 90년대 남자 연예인과 썸이 많았다"고 말하자, 이본은 "다 지난 건데 어떠냐"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장우혁, 굵직한 분 빼고 Ref 이성욱하고는 어떤 관계였냐"고 묻자 이본은 "이성욱이 아니라 성대현"이라고 정정하며 "성대현은 춤을 열성적으로 안 추고 운전을 잘했다. 과거 어느 날 방송을 가는데 길이 얼어붙어 있었다. 둘이 우연히

같이 차를 타고 왔다. 차가 미끄러졌는데 도로를 한바퀴 미끄러지더니 곧바로 정 주행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이본은 장우혁에 대해 "6살 연하다. 장우혁이 구미 출신인데 학교 다닐 때 방에 나의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했는데 방송에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본은 "근데 절대 누나라고 하지 않았다. 누나라고 말하기 싫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 굉장히 마초 기질이 있고 매력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토토가'를) 제 것만 편집하면 7분 정도 나왔을 것"이라며 "이를 '7분의 미라클이다'고 한다. 생각지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본 장우혁, 장우혁 뭔가 남자답네", "이본 장우혁, 둘이 사귄건가", "이본 장우혁, 이본 엄청 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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