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떡국열차
봉만대 감독이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봉만대 측 관계자는 "30일과 31일 '떡국열차'의 티저를 촬영한다"며 "'설국열차'를 19금으로 패러디 한 영화로, SNL 같은 형식의 드라마 영화로 제작된다"고 전했다.
이어 "총 10회로 서비스 되며 티저 촬영분이 1회와 2회로 나간다. 이후의 촬영 일정은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봉만대 감독은 지난해 10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자신 만의 스타일로 패러디한 '떡국열차'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 함께 이야기를 나눴던 '라스' MC 김구라를 비롯 윤형빈, 박휘순 등이 출연한다. 베드신 장면보다는 19금 농담을 던지는 연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봉만대 감독 떡국열차 흥해라", "떡국열차, 봉만대 감독 손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봉만대 감독 떡국열차, 진짜 만드네", "김구라 찰진 욕 연기 기대", "김구라, 의리 출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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