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작년 영업익 220억…유가하락 수혜(상보)

입력 2015-01-30 14:44  

[ 노정동 기자 ] 중대형 가스운반선 건조에 567억 신규 투자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18년 연속 배당 이어가


KSS해운은 30일 지난해 매출액 1375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순이익 210억원 등 지난해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KSS해운은 액화석유가스(LPG) 물동량 증가와 합리적인 운임정책을 통한 장기 안정성 확보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영업이익은 16.1%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을 살펴보면 지난해 2척의 초대형가스운반선(가스스타호, 가스서미트호) 인수에 따른 선대 확충으로 가스 선대 수익이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늘었다.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시행중인 안전우선(SAFETY FIRST) 원칙에 기반한 비용 절감운동과 하반기 국제원유 폭락에 따른 연료비용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억원 증가했다.

또 회사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지난해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18년 연속 배당에 해당한다.

KSS해운은 최근 30억원대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안정조치와 더불어 배당액을 전년 대비 54%(액면가 기준 40%)인 23억원으로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대 확충을 통한 매출액과 수익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3만8000CBM(큐빅메타)급 가스운반(LPG/Ammonia Carrier) 전용 신규 선박 건조?대한 공시를 완료했다.

향후 중형가스운반선(Mid-size Gas Carrier)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와 더불어 오는 2017년부터 연간 100억원 가량의 매출액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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