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문제 모두 날조된 것" 보고서 발표

입력 2015-01-30 18:36  

북한이 국제사회의 인권공세와 관련, '인권 문제는 모두 왜곡·날조된 것'이란 입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한의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남한과 미국이 함께 벌이는 반북인권공세의 진상을 밝히려고 '반공화국 인권모략책동에 대한 조사통보'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협회는 보고서에서 남한의 정부와 보수세력이 '북인권문제'를 조작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여론화했으며, 북한 사회의 인권 실상을 남한 국민이 알 수 없도록 의도적으로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또 증언을 일부 번복한 신동혁 씨를 비롯한 탈북자들의 북한 인권 관련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며 인권 문제 제기를 '해괴한 광대극', '서푼짜리 모략극'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한의 보수세력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와 북한인권결의안을 날조해 국제적 이슈로 만드는 데 발벗고 나섰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