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인상…금연클리닉 인기 지속

입력 2015-02-01 10:14  

담뱃값 인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흡연자들이 늘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해 9∼12월 전남 일선 시·군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8947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5627명)과 비교해 59% 늘었다.

시·군별로는 장흥(361%), 완도(300%), 곡성(231%), 목포 (201%), 강진(182%) 보건소가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금연을 시도한 사람 중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50%"라며 "성공률이 낮다고 해서 회피할 것이 아니라 시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으면 적잖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6개월 동안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받고, 기간을 연장해 1년 동안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소는 니코틴 의존도 평가, CO(일산화탄소) 측정, 혈압 측정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분석하고, 흡연 습관이나 기간에 맞춰 무료로 체계적인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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