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설 선물] 리갈 수제화, 아버님께 딱이네

입력 2015-02-03 07:00  

금강제화


[ 김선주 기자 ]
금강제화는 설 선물로 고급 구두 브랜드 리갈의 수제화(19만8000원)를 추천했다. 리갈은 영국의 존롭, 프랑스의 벨루티 등 해외 명품 수제화 브랜드처럼 굿이어웰트 기법을 고수하고 있다. 굿이어웰트 기법이란 1879년 미국의 찰스 굿이어가 개발한 수제화 제법이다. 가죽·밑창 등을 접착제로 붙이는 시멘트 제법과 달리 구두 밑창 중간에 들어가는 중창에 일종의 테두리인 웰트를 두르고 가죽·밑창과 함께 몇 차례에 걸쳐 견고하게 박음질하는 기술이다.

리갈의 수제화는 1954년 첫 출시된 이래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한 고급 기법을 활용, 연평균 30만켤레가 팔렸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은 1000만켤레다. 이 중 ‘헤리티지(35만~79만9000원)’는 최고급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었다.

금강제화는 이탈리아 잡화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핸드백 ‘글램(65만원)’도 설 선물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볼로냐 가죽으로 만든 이 제품은 취향에 따라 숄더백, 토트백, 백팩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형’ 가방이다. 색상은 블랙, 실버 두 가지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배우 박신혜가 들고 나와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도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브루노말리의 여성용 구두 ‘비안코(27만8000원)’도 10㎝ 안팎의 굽과 날렵한 느낌의 앞부분이 특징이라 선물용으로 무난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랜드로바에서는 화사한 문양이 돋보이는 ‘슬립온(14만8000~16만8000원)’, 물 한 잔보다 가벼운 148g의 무게가 특징인 ‘네이처(17만8000원)’ 등을 선물용으로 꼽았다. 특히 발등이 미끄러지듯 들어가는 게 특징인 슬립온 제품은 최근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놈코어(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 유행을 대표하는 제품이라 연령과 상관없이 다양한 의상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금강제화는 금강상품권도 설 선물로 추천했다. 나이, 취향에 상관 없이 건넬 수 있어 편리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이라는 설명이다. 금강상품권으로는 리갈, 랜드로바, 브루노말리 등 금강제화 산하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금강상품권은 5만~50만원까지 금액이 다양하며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판매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올 설 연휴에도 부담 없는 가격대의 실속 있는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 전망”이라며 “선물의 가치를 높이고 받는 사람의 품위를 고려한 금강제화 선물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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