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502/201502031616g_01.9564326.1.jpg)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최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6'를 다음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첫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3일(한국시간) 국내·외 언론 및 주요 사업자, 파트너사, 개발자 등에게 '삼성 갤럭시 언팩 2015(Samsung Galaxy Unpacked 2015)' 공식 초대장을 발송했다. 바르셀로나 지역명을 기재했다. 차세대 갤럭시 시리즈인 갤럭시 S6 공개를 이번 공개장으로 처음 공식화한 셈이다.
다만 초청장에는 구체적인 공개 제품명이 적혀있지 않다. 초대장에는 '다음은 무엇인가(What's next)'라는 제목 위로 금속 재질의 직선에 이은 곡면이 강조된 제품 실루엣 이?지가 실렸다.
이는 갤럭시 S6에 탑재될 특징인 메탈 공법 테두리에 측면 디스플레이인 엣지 화면이 연결된 디자인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MWC는 매해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박람회다. 삼성전자가 MWC에서 갤럭시 신제품 공개는 지난 2011년 2월 갤럭시S2, 지난해 갤럭시S5에 이어 올해가 세번째다. 갤럭시S3는 2012년 5월 영국 런던, 갤럭시S4는 2013년 화이트데이였던 3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갤럭시S6에 이어 웨어러블(입는) 최신작인 '기어3' 등 신제품도 동시에 출시해 동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6개월동안 갤럭시S6 완성도 향상에 전사 사활을 걸어왔다. 갤럭시 S6의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엑시노스 7420이 탑재될 것이 유력하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