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겔랑 클리니크 바비브라운 라메르, 수입 화장품 브랜드 가격 올려

입력 2015-02-04 06:53  

샤넬 등 고가 수입 화장품 브랜드가 이달부터 면세점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이달 1일부터 일부 화장품의 면세점 판매가를 3∼5% 올렸다.
'레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파우더'와 '르블랑 라이트 리빌링 화이트닝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가격은 각각 51달러에서 56달러로 5달러(9.8%) 상승했다. '라 린느 드 샤넬'은 46달러에서 48달러로 2달러(4.3%) 인상됐다.

샤넬 외에 겔랑과 클리니크, 바비브라운, 라메르 등 다른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도 최근 일부 제품 가격을 품목별로 3∼5% 인상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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