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직장 (Best Employers Korea)] 한국먼디파마, 혁신적 성과급 체계…과정·결과 모두 평가

입력 2015-02-04 07:00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

한국먼디파마



[ 이미아 기자 ]
통증치료제 전문기업인 한국먼디파마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조직문화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영업직 직원들의 업무 성과에 양적, 질적 평가를 반영한 성과급 체계를 도입했다. 한국먼디파마는 영업직 종사자들을 클리니컬 파트너(clinical partner)로 부른다. 이유는 치료제 제품이 환자들에게 어떤 임상적 이익을 주는지에 대해 의료진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

한국먼디파마는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기본적으로는 ‘삶의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것을 클리니컬 파트너의 존재 이유로 규정하고 있다. 이 회사는 클리니컬 파트너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하는지 평가하는 정성적인 지수를 개발해 성과급 산정 때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클리니컬 파트너들이 높은 윤리성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사고’를 실천하면서 자연스레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돈?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성과 중심의 문화를 창출하고 사업 전략을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사업 전략을 공감해야 한다. 한국먼디파마는 오픈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시스템과 문화 구축을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의 하나로 삼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매달 진행하는 전 직원 커뮤니케이션 미팅을 통해 직원들에게 회사 성과와 사업 방향을 정확히 알리고 있다.

또 모든 부서의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전략을 공유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KPI(주요성과지표) 미팅을 한 달에 한 번 진행해 전략 수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특히 KPI 미팅을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해 부서별 현안에 대한 빠른 의사 결정을 돕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전 직원이 언제나 이메일을 통해 본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돼 있다. 성공 사례가 이메일로 실시간 공유되면서 직원들 사이에 지식이 빠르게 전파되는 장점과 함께 서로서로의 격려를 통해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기업문화가 자연스레 자리잡았다.

한국먼디파마는 우수한 인재를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우수 인재들이 한국먼디파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연차에 맞는 맞춤형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해외 경영학석사(MBA) 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선발해 지원한 바 있으며 마케팅 아카데미 등을 포함한 직무 능력개발 프로그램, 매니저아카데미 등과 같은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사내에서 다양한 역량을 개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내부 공모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이 한국먼디파마 내에서 다양한 경력을 개발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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