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최종경 연구원은 "지난해 스마트기기 등 전방 산업 부진 여파로 연중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나 올해는 고객사의 신제품 물량 증대로 빠른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021억원으로 전년보다 18.9% 증가할 것으로 봤고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전년대비 69.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최 연구원은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은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제품인 근거리 무선통신(NFC)용 전파흡수체(Absorber)의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중국 신규 고객사가 확대되는 등 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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