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지난 3일 방송인 붐이 교통사고로 부친상을 당했다. 붐의 아버지 이모씨는 이날 오후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도로에서 운전 중 중앙분리대에 추돌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20분쯤 이씨의 차량이 중앙분리대에 멈춰있는 것을 목격한 후속 차량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씨는 사고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다른 차량과의 충돌이 아닌 단독 사고로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의뢰한 상황.
복귀를 앞두고 있었던 붐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붐은 방송에서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지난 2012년 SBS '고쇼'에서 "제가 집안에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아버지께서 졸업하시자마자 기업에 입사하셔서 30년째 한 회사에 근무 중이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부모님 덕분"이라며 "지금은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신다"고 전했다.
한편,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에 네티즌들은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안타깝다",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복귀 앞두고 이런일이",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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