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외교부에 따르면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오는 7일이나 8일 현지에서 양자 회담을 하기로 하고 최종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28∼29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의 방한에 이어 이뤄지는 것이다.
양국은 올해 첫 한미외교장관 회담인 이번 협의에서 최근 북한 정세를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미국은 셔먼 차관 방한 계기에 한미간 대북정책에 이견이 없다는 점과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또 이번 회담에서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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