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금융 통합플랫폼' 사업은 신속하고 안정된 스마트금융 개발체제 구축을 통해 국내 핀테크(Fintech)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금융 거래, 상품가입, 상담 업무별 등으로 분리돼 있는 개별 스마트금융 앱들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다.
통합플랫폼인 'IBK원뱅크'는 간단한 자금이체부터 상담 및 상품가입까지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으로 대면과 비대면의 경계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IBK기업은행에서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이 30여개에 불과했다. 'IBK원뱅크' 이후에는 창구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엔젤은 통신 및 무선인터넷 사업 분야에서 축적한 '실시간 대용량처리 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에릭슨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스마트기기 도입 초기부터 추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도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주는 핀테크 전문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하고 스마트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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