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가 부모님 등 가족들에게도 선물하는 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여성회원 1062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4%가 가족에게 선물할 예정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도 지난달 2∼8일 내부 직원 739명을 조사한 결과 밸런타인데이에 부모님을 위해 선물을 산다는 응답이 51%로 가장 많았다.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맞춰 유통업체들도 부모님과 가족 선물 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편의점 GS25는 매일유업과 손잡고 황금빛깔 종이상자로 만든 '페레로로쉐 백'을 매장에 비치해 페레로로쉐 초콜릿 세트를 담을 수 있게 했다.
한경닷컴 이재경 학생인턴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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