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올해 사업비 가운데 63.6%인 1조5267억원을 상반기 안에 집행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수인선 송도~인천 복선전철 등 26개 건설사업과 4호선을 연장하는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등 3개 사업 착공에 2조4009억원을 투입한다.
환승시설과 안전시설 확충 등 시설개량사업에도 86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수형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올해 수도권 철도망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생산유발 4조8678억원, 고용유발 2만7580명의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을 제 때 개통해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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