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에 따라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코리아세븐 등 5개 계열사의 파트너사 1100여 곳이 자금 부담을 덜게 됐다.
롯데는 이보다 앞서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와 '동반성장 및 공유가치 창출을 선언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 지원, 물류시스템 지원, 통관 및 시장정보 제공 등 중소 파트너사들이 해외에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그룹 내 다양한 역량을 동원해 지원키로 했다.
또 8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동반성장펀드를 600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100% 현금 결제, 대금 지급기일 단축 등 자금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한 파트너사의 동반성장 체감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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