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멤버 김성수의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이 영화화된다.
5일 스포츠동아는 김성수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가 지난해 연말부터 만들어지고 있으며 김성수가 직접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화를 위해 김성수는 가수가 아닌 운동선수로 설정됐다.
김성수는 1994년 쿨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연이은 사업 실패와 이혼, 처절한 생활고까지 겪었다.
또 지난 2012년에는 김성수의 전 아내 강 모 씨가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취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김성수는 한 매체를 통해 "힘드니까 술에 의존했고 정신력도 흐려졌다. 자살 기도도 생각했었다. 살아서 뭐하나 싶더라"고 힘겨운 일상을 전한 바 있다.
이후 김성수는 지인과 동업한 꽃게 요리점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재기를 시도했으며,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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