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MB 회고록에 포문…"역사 징벌 받을 것"

입력 2015-02-05 11:22  


북한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회고록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추진 뒷이야기를 공개한 데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5일 대변인 담화에서 "이명박 역도와 같은 남조선의 무지막지한 자들과 앞으로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할 수 있겠는지 심각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역사의 응당한 징벌을 받아야 한다며 우리는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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