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출신 갑부 한성호 대표가 점찍은 후계자는…

입력 2015-02-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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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후계자로 정용화 지목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소속 가수 정용화에게 회사를 물려줄 것이란 발언으로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소속 배우 박광현,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출연했다. 한성호 대표는 회사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팀으로 씨엔블루를 꼽았다.

한성호 대표는 "FT아일랜드는 회사를 있게 한 친구들"이라며 "씨엔블루는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성호 대표는 "이홍기와 정용화 중 회사를 누구에게 물려주겠냐"는 질문에 정용화를 선택했다.

한성호 대표는 "정용화가 사고도 안 치고 회사에서 정치를 잘한다"며 "스케줄 없는 날에도 회사에서 연습생을 잘 챙긴다"고 평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한성호 대표는 연예인 출신 갑부 중 랭킹 3위 안에 드는데 아무도 이 분이 연예인이었다는 걸 모른다"면서 과거 이력에 대해 소개했다.

한성호 대표는 1999년 가수로 데뷔해 그룹 Be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후계자 진?정용화?",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정말 부잔가",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 출신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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