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 온라인 결제회사 지분 인수로 인도시장 진출

입력 2015-02-06 06:55  


마윈 회장이 이끄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인도 온라인 결제회사 지분을 인수하며 인도시장에 진출했다.

알리바바 그룹의 금융계열사인 앤트 파이낸셜서비스그룹은 5일 인도 IT 기업 원97커뮤니케이션즈(원97)의 지분 25%를 인수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현지 일간 이코노믹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알리바바와 원97은 지분인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인수금액이 2억 달러(2180억 원) 정도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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