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밀, 실적·지분 가치 매력적-한국

입력 2015-02-06 07:42  

[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6일 영풍정밀에 대해 올해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민영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은 밸브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지만, 전체적으로 저가 수주가 끝난 상황이라 영업이익률은 두자릿수대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며 "주요 전방산업으 설비투자 증가 전망으로 올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2%와 31% 증가한 1005억원과 111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영풍정밀은 매도가능 금융자산으로 영풍과 고려아연 지분을 각각 4.4%와 1.6% 보유하고 있다"며 "이 지분의 가치는 전날 기준 2360억원으로 영풍정밀 시가총액을 약 800억원 웃돌고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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