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바늘 학대, 4세 여아 팔다리에 핏자국이…'이럴 수가'

입력 2015-02-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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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바늘 학대

경기도 남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40대 여교사가 아이들에 바늘 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일 JTBC는 "경기도 남양주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 10여 명의 손과 발에서 바늘로 찍힌 자국이 발견됐다. 아이들은 무언가를 잘못하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얘기하고 있어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4)은 부모에게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말했다.

피해 아동의 학부모는 "하얀 지방질처럼 올라온 게 많아서 알레르기인 줄 알았다. 자세히 봤더니 바늘구멍 자국 두 개가 있었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이집 바늘 학대, 진짜 충격적이네" "어린이집 바늘 학대, 처벌 제대로 하길" "어린이집 바늘 학대, 조사 더 해봐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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